발달장애 이야기

엄마의 딜레마

KBS 함께 하는 세상 만들기 - 우채윤의 `발달장애 이야기` 를 편집한 내용입니다.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경우 상담을 할 때 발달장애인 본인을 검사 및 상담하기도 하지만 제일 처음은 주양육자인 어머니를 먼저 상담해요. 요즘은, 발달 교육 측면에서 보면 예전보다 엄마에게더 많은 요구를 하게 되는 측면이 있어요. 엄마가 민감하지 못해서 자녀의 장애를 너무 늦게 발견하거나, 발견하고도 장애일까봐

초등학생 신학기 시작, 내 아이가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ADHD, ADD?

이제 초등학교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적응하느라 바쁜 시기죠. 이제 진짜 학생이 되는 것이니,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고, 동시에 기대만땅인 하루 하루가 될까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먼저 내 아이의 집중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채윤의 '발달장애 이야기'- KBS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2020년~현재)

안녕하세요. 발달매거진 발행인 우채윤입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KBS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발달장애 이야기'의 내용을 편집해 전해드립니다.최근 18세 청소년과 그 부모님을 상담했어요. 당사자 분께 동의를 받아서 전해드리는 내용입니다. A군은

섹션 주요뉴스

영유아

영유아 발달에서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중요성-자폐스펙트럼장애 중심

뇌와 장내 미생물 생태계(gut flora, gut microbiota)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장 문제가 해결되어 정신적 문제가 치유되는 사례들로 미루어 알 수 있다.지난 20여년동안 이러한 개념을 장-뇌축(gut-brain axis)으로 설명하며 뒷받침하는 연구들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영유아들이 흔히 겪고 있는 소화기계 문제와 알러지, 아토피, 천식 같은 면역 질환부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증후군, 실행장애, 발달성 협응 장애, 심지어 자폐증같은 뇌발달기의 심한 문제와도 연관이 있다고 본다. 장에는 체세포수 보다도 많은 미생

아동 및 청소년

초등학생 신학기 시작, 내 아이가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ADHD, ADD?

이제 초등학교 신학기가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적응하느라 바쁜 시기죠. 이제 진짜 학생이 되는 것이니,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고, 동시에 기대만땅인 하루 하루가 될까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먼저 내 아이의 집중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조용한 ADHD로 불리는 ADD라면 집중력에 문제가 있어요 그다지 눈에 띄지 않거든요.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불립니다. 흔히 말하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집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