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효능감으로 청소년기 마음 단단하게 만들기

우채윤 승인 2021.01.20 10:2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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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효능감이라는 용어는 캐나다 출신의 사회인지학습이론의 창시자 반두라(Albert Bandura)의 사회학습이론에서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자기효능감이란 개인이 처한 환경에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를 말합니다.

즉, 청소년기에 '나는 지난 시험에 하루 5시간씩 공부하고, 교재를 7번 반복해서 보았을 때 시험을 아주 잘 봤어. 나는 이번 학기도 이렇게 똑같이 했으니까 배운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고, 시험도 잘 볼 수 있을거야'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신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자기효능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죠.

학생들의 이러한 자기효능감은 학습능력 향상이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는 힘이 됩니다.

자기효능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과거의 실제 경험했던, 성공했거나 실패했던 경험, 특히 과제가 어려웠지만 나의 내부에 원인, 즉 나의 노력에 의해 성공했다면 자기효능감은 커집니다.

-대리경험도 좋은 근원이 되는데요,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주어진 과제에 대해 제대로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는 것을 보면 역시 자기효능감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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