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매거진 책 리뷰>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우채윤 승인 2021.05.06 09:43 의견 0

<선물, 새로온 봄>


김석주, 박현주, 부경희, 한재희 네 분의 저자가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선물'(새로온 봄 출판)을 전했습니다.

김석주 작가는 스물여섯 자폐성 장애 청년의 엄마이고, 십여 년 동안 장애학생들과 함께 해온 음악치료사이며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소속 활동가입니다. 아들로 인하여 사랑을 배우고 성장해온 삶과 부모를 떠나서도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존중받고 살아갈 장애인의 미래를 글과 강의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작가는 유아특수학교에서 5년간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2009년부터 꿈고래어린이집을 설립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고, 부모님들과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만들어 장애영유아 상담 및 자문, 부모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마을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과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경희 작가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10여년 근무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심리정서를 돌보며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한재희 작가는 10여년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아보려 노력해왔습니다. 장애 학생만을 위한 특수교육이 아닌 만나는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교육을 꿈꾸고 있습니다. 경기 혁신교육에서 자칭 다양성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로 '모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부단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발달매거진 우채윤 발행인은 "이 책이 조금 다른 아이를 양육하는 당신이 행복해도 된다고 이야기하며,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할 일들을 전하며, 동시에 당신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느려도 괜찮아 빛나는 너니까>의 저자 장누리 작가는 "수많은 낯선 상황들에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이 아이는 어떤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너무 궁금했지만 정작 누구와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의 경험담이나 수기는 비교적 만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삶을 파악하기엔 개인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고, 궁금증을 채우기엔 충분치 않았으며 부정적이고 분노가 담긴 글은 경험하지 못한 미래의 두려움만 키워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고 읽는 내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정말 오린 새간 찾아 헤매던 책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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