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웃는재단은 발달장애인 가족과 당사자들의 사회적응을 돕는 가이드북, "함께웃는시리즈"를 출판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함께웃는시리즈 3 <자폐성장애인과 함께 일하기 : 사업체를 위한 가이드>를 번역 출판했습니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비장애인들이 자폐 및 발달장애인들과 근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회성 부족, 감각과부하로 인한 상동 행동 등 이해할 수 없었던 자폐인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자폐인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비장애인 동료가 가장 중요한 직무환경이라는 점을 절감하게 됩니다. 이들을 이해하고 이들이 잘 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발달장애인이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해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베어베터가 좌충우돌하며 쌓아온 경험이 이 책에 잘 정리되어 있다"며 필독서로 추천했습니다.

이 책은 자폐인이 보여주는 직장에서의 행동 특성과 원인, 지원방법으로 되어 있어 전체를 읽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목차를 찾아보며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발달매거진은 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집니다.

발달매거진 우채윤 woo@baldalmagazine.com 우채윤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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